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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교육 with 위액트 구조견 가온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반려견 나무의 이야기 2022. 7. 2. 23:52


    오늘은 나무와 산책 교육하는 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무가 자주 엎드리고 물도 많이 마셔서 좀 걱정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별 무리 없이 교육은 잘 마쳤다.
    확실히 쿨링티 중에는 후르타 쿨링랩이
    가장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진짜 더운 날에는 무조건 후르타 쿨링랩을 입히고 있다.


    나무 뒤에 땅파는 리버 너무 시강이네 ㅎㅎ


    우동이 보호자님이 선글라스를 챙겨오셔서
    돌아가면서 선글라스 하고 사진 찍은 아이들 ㅎㅎ


    너무 귀엽!


    산책교육모임 멤버 중 리버는 먼저 가서
    남아 있는 친구들과 같이 단체사진!
    한 친구 한 친구 모두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 🤍


    나무의 영원한 짝사랑 독구와 함께 ㅎㅎ
    제일 왼쪽에 있는 친구가 위액트에서 구조한 가온이!

    가온이는 케어가 전혀 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던 아이로
    피부병이 심해 털이 전부 빠져있었는데
    이젠 다 나아서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었다.
    가온이는 다행히 해외로 입양을 가게 되어
    가기 전까지 백고네서 단기 임보 중이다.


    수업 끝나고 커피 마시러 카페 와에 가서
    가온이 예뻐하기 ㅎㅎ

    나무는 좁은 실내공간에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짜증을 많이 내서 나무는 차에 잠깐 두고
    나만 카페에 왔다
    질투쟁이 나무가 없어서 가온이 마음껏
    예뻐해줄 수 있었다 ㅎ


    아직 5-6개월 밖에 안된 아가인데 벌써 11키로.
    확실히 사모예드여서 크는 성장 속도가 남다르다.
    털도 복실 복실 귀여운 가온이 ㅜ

    가온이는 사람을 좋아해서 내 옆에 착 붙어서 있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다 ㅜ

    나무는 내 옆에 딱 달라붙어 있거나 하질 않아서
    이런 친구들을 만나면 마음껏 예뻐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물론 나에겐 나무가 최고지만 ㅎㅎ


    독구는 웨건에서 쉬고 맹고는 테이블 밑에서 쉬고 ㅎㅎ


    모노언니가 탕이도 데려와서 탕이도 합류!


    가온이 보고 완전 작게 으릉 하더니
    막상 가온이 옆에 가라고 미니까 안가고 버티는
    귀여운 탕이 ㅎㅎㅎㅎ
    아무것도 못할거면서 으릉은 뭐하러 하는거냐구 ㅎㅎ
    그러던지 말던지 피곤해서 잠자는 가온이 ㅎㅎ

    가온이는 정말 무딘 성격인게
    보통은 나무가 냄새를 맡으려고 다가가면
    아기 강아지들은 긴장을 하는편인데
    가온이는 긴장도 전혀 안하고 딱히 나무한테 관심도 없고
    나무가 살짝 으릉 하니까 바로 고개를 돌려버리기까지
    하는 정말 타고난 성격!

    나는 견종에 따라 성격이 나뉜다기 보다는
    견종과 상관없이 사람처럼 태어날 때 부터 형성되는 성향이 강아지들도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성향을 갖고 태어난다고 해도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성격은 변할 수도 있다.
    그래서 교육이 꼭 필요한 것이고.

    가온이는 8월에 입양처로 이동한다.

    우리나라는 버려지는 아이들도 너무 많고
    밖에서 돌아다니며 생활하는 강아지들도 너무 많아서
    돈을 주고 분양을 받거나 펫샵에서 사오는 식으로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보다 유기견 보호센터나
    구조된 강아지들 그리고 구조를 통해 현재 임시 거처에서 임시보호 중에 있는 친구들을 입양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특히 펫샵은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거라 생각하지만
    펫공장에서 학대를 통해 새끼들을 빼내는거라
    정말 없어져야 하는 곳이다.
    펫샵이 없어지려면 수요도 없어야겠지.

    우리 나라 사람들은 ‘새거’에 너무 집착을 한다.
    그래서 자신이 데려올 강아지도 구조된 강아지들이 아닌 티하나 없는 ‘새상품’으로써 강아지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다.
    상품화 취급을 하는거 자체에 문제가 있다.
    펫샵이 아닌 분양을 받는다고 정말 티끌 하나 문제 없이 완벽할까?
    내가 아는 강아지들만 봐도 믹스견 친구들보다
    품종견 친구들이 갖고 있는 유전적 질병이 훨씬 많다.

    엄마가 아이를 출산할 때 그 아이가 어떻게 생기건
    상관없이 가장 소중한 존재인 것처럼
    가족으로 맞이하는 강아지도 생김새가 중요한건 아니다.
    꼭 이 견종만 키우고 싶어 라고 하는건
    강아지를 인형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보호센터를 가보거나 임시보호 중인 강아지들을 보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많다.
    그리고 어떤 친구는 보자마자 마음이 와닿는 친구가 있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점점 유명한 연예인들도 유기견 친구들을 입양하고 있다.
    일반 사람이 아무리 사지말고 입양하라고 말을 하고 다녀도 사실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문제라 유명한 연예인들이 나서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점점 더 인식이 바뀌어 견종을 따져서 새강아지를 사오는 사회적 문화가 꼭 변화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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