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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언니의 이야기 2024. 7. 31. 01:02
내 생일이었던 오늘.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자
이전부터 보고 싶었던 전시를 보기 위해
강릉을 다녀왔다.
원래도 좋아하던 작가였지만
다큐멘터리 영상과 작품을 다시 보고 나니
더 좋아져서 좀 더 작가와 그의 작품을 디깅하고 싶어졌다.
우리나라 작가와 연결지어서 같이 전시회를 하는
큐레이션도 마음에 들고.

전시 때문만이 아니라
갤러리를 오고 싶었는데
역시나 좋았다.
작품을 다 보고 마신
드립 커피는 말해뭐해


살인적인 더위로
이 날씨에 강릉을 온 나에게
왜그랬냐는 자책을 조금,
아니 조금 많이 하기도 했지만
차가 없어서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열심히 걸었다.


전시도 보고 더위에 지치기도 해서
꽤나 허기졌던 타이밍에 먹은
프레쉬한 샌드위치.
원래도 샌드위치는 좋아하지만
간이 세지 않은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를 유난히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너무 먹고 싶었던
그런 샌드위치를 먹었다.
어딜가면 계절 한정 메뉴를 먹는걸 좋아해서
수박주스가 메뉴에 보인다면
안 시킬 수가 없다.
여름이 아닌 계절에는
사라지는 메뉴니까.
오늘 했던 일 느꼈던 감정들
전부 기록하고 자고 싶은데
너무 졸려서 여기서 마무리이…'언니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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